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정구역 개편/수도권/인천확장론 (문단 편집) ===== 반대론 ===== 부천시는 [[광명시]], [[과천시]]와 같은 중소 도시가 아닌, 대도시이기 때문에 인천광역시와의 통합이 부적절하다. 부천은 고양, 수원, 성남, 안양 등의 여타 경기도내 시처럼 광역시 승격의 잠재력을 지닌[* 물론 실제로 광역시 승격 가능성은 희박하다.], 경기도 내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부천시가 인천(부평)과 같은 생활권이라는 사실도 전통적인 의미에서는 핀트가 맞지 않는다. [[부천시]]와 [[부평구]]가 연담화된 것도 20여 년 밖에 되지 않았고, 시 승격 당시만 해도 부평 시가지와 부천 시가지는 분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광명과 경산의 경우와 달리 부평과 부천의 경우는 생활권상 밀접하긴 하지만 서로가 서로한테 의지하는 것보다는 특히 상권에서는 부평이 부천에 의지하는 모양새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이 때문에 부천시민이나 시청입장에서는 인천 편입 문제에 대해 전혀 아쉬울 게 없다는 입장이다. 일부 부천시민은 '우리 부천은 재정이 좋은데 부채에 시달리는 인천과 합쳐질 수 없다!'고 인천 편입에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2020년 기준 법적으로 동급인 인근 [[부평구]]의 재정자립도는 17.4%, [[계양구]]는 15.2% 수준이며, [[부천시]]는 30.9%이다. 또한 거대한 규모의 부채를 지고 있는 인천에 비해 부천시는 부채를 거의 지고 있지 않다고 하기도 한다. 부천시는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사이에 있는 독립된 자치시로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지만, 인천광역시의 일부가 되는 이상 인천시의 부채 문제,[* 2017년 하반기에 이미 해결되었다.] 열악한 교육환경[* 부천시에는 특목고가 없고 학력이 경기도 내에서도 중하위권이라는 점과 편입 시 학군을 공유하게 될 부평구-계양구의 학력이 인천 내 평균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천시가 인천시보다 교육환경이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객관적인 지표로 인천 교육이 부천 교육보다 질적으로 떨어진다는 자료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양 지역의 명문고의 입시 실적은 인천 지역이 월등한 편이다. 인천의 속칭 '인서울' 대학의 수시합격률은 전국 최상위권이다. 합격'자' 수가 아닌 합격'률'임을 재차 강조한다.][* 하지만 부천과 인천의 학력 갈등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평준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비평준화시기에는 근처 시흥시와 경기 일부지역에서 일부러 넘어올 정도로 부천으로 몰린 것은 사실. 그당시 부천고나 부천여고와 같은 대표 고등학교에서는 '인서울'이 아닌 'SKY'가 기본 베이스 수준이고, 그 이하 고등학교가 '인서울' 수준이었다보니 경기도 내에서도 학력 자체는 중상급 이상 수준이었다. 평준화가 2003년도 입학생부터다보니 아직 이미지가 강력하게 남아있는 이유가 큰 것. 상술하다시피 부천에서 인천의 현 학력수준을 낮게 보는 이유는 대개 이와 같은 이유에서 나온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부천고, 부천여고의 전성기 때도 인천의 제물포고, 인천고 등의 학교가 훨씬 유명한 학교였다. 단적으로 기성세대에서 제물포고 출신은 비서울 지역 중에서 경남고, 경북고 등 지역 대표 학교 다음으로 많은 유명인사들을 배출한 것이 하나다. 평준화 이후 특수지고교인 부평고의 부상으로 김포 지역에서도 진학했을 정도이다. 기성세대 시기 인천에서 굳이 제물포고, 인천고에 진학할 학력이 있다면 부천고를 진학할 이유가 거의 없고 여고 역시 신명여고 등의 사립 여고들이 있다. 1990년대 이후로도 인천고의 SKY진학률이 부천고와 비슷했다. 게다가 부천은 특목고가 예술밖에 없어서(경기예술고등학교), 타 분야 특목고에 진학하려면 반드시 인천, 김포, 고양 등지로 가야만 한다.]같은 인천의 문제점이 부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현재에도 인천광역시의 행정 역량은 부평구, 계양구 등 옛 부평 지역보다는 연수구(송도), 남동구 등 원인천 지역에 좀 더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부평구, 계양구 주민들의 인천 시정(市政)에 대한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여기에 부천까지 편입되면 지리적으로도 부평구, 계양구보다도 더 바깥 지역이고, 가뜩이나 부평구, 계양구 챙겨주기도 빠듯한 상황에서 편입된 부천 지역은 더욱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이는 대부분의 부천시민들이 인천 편입에 완강히 부정적인 현실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부천시 중에서도 소위 '부천부심'이 강하고 인천과 인접한 중·상동 지역 주민들의 반발 정서가 가장 강하다. 상술한 모든 이유는 대부분 부천시민이 인천을 안좋게 보기 때문에 생기는 일들인데, 저 이유 외에도 인천시의 병크도 단단히 한 몫을 저질렀다. 시정 간 상의 없는 통합 공약이야 위에 나와있지만, 대표적인 사례가 인천시의 독단적인 시경계 변경으로 부천시의 시설 일부를 날로 먹으려 든 일이 있다. 야인시대 세트장으로 대표되는 영상문화단지와 그 옆 [[상동호수공원]]을 낼름 인천시로 편입시키려 했던 것. 실제 호수공원은 부천시 경계 끝자락이 위치해있어서 인천방면 외부 라인이 그대로 시경계가 되는데, 이걸 변경하려 시도했던 것. 안그래도 부천시 소유 공원인데 인천에 붙어있다보니 인천이 더 혜택보지 않냐는 민원에 시달린 부천은 그냥 인천방면으로 펜스를 쳐버리고, 당시 루미나리에를 호수공원에 유치하면서 신분증 확인을 통해 부천시민은 무료입장, 인천시민에게는 입장료를 받았다. 해당 지자체 시민들에게는 입장료를 감경해주는것이 전국적으로 일반화되어 있는 점, 루미나리에 특성상 야간에는 외부에서 다 보였고, 호수공원 인근에는 죄다 아파트라 인천시민이나 부천시민이나 근방에 사는 사람은 전부 집에서 봤다는게 함정. 재정이 어떻고, 치안이 어떻고라는 통계적 이야기보다는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일이다 보니 현재까지도 기억하는 부천시민이 꽤 많고, 그로 인한 부정적 인식이 자리잡는데 한 몫을 톡톡히 했다. 인천시민이나 외지인(서울시민 포함)이 부천을 인천권으로 보는 인식과 달리, 부천시민들이 부천을 인천권이 아닌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보는 정서가 만연하다는 점도 인천 편입 추진의 큰 걸림돌이기도 하다.[* 의외로 부천시내에서 인천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지역은 그렇게 넓지 않다. 부천시내에서 인천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지역은 [[송내대로]]의 서쪽 지역([[상동(부천)|상동]] 일부)에 불과하며 송내대로에서 [[신흥로(부천)|신흥로]] 사이에 해당하는 지역은 부천시의 자체 생활권에 속하고 신흥로 동쪽 지역은 오히려 서울 생활권과 밀접해 있다. 다만 경인선 남부 기준으로는 송내대로 동쪽 지역 일부도 인천 생활권에 들어간다.] 부(副)도시, 위성도시가 된다면 그나마 1000만 수도 서울의 위성이 되었지, 낙후된 인천의 위성도시가 될 수는 없다.... 는 정서이다. 정서 문제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도 출퇴근 인구도 인천 쪽이 아닌 서울 쪽이 대부분이다. 그냥 출퇴근 시간대에 7호선의 플랫폼에 서있는 사람만 봐도 확인될 정도. 외부의 인식과는 다르게 실질적으로 부천 시민들은 서울로 출퇴근 하는 비율이 더 높다보니 당연히 나오는 이야기. 하지만 서울통근 부천인구의 절대적인 규모 자체는 무시못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전체 인구대비 서울통근비율을 놓고 보면 광명, 과천, 하남은 물론이고 성남, 안양, 고양에도 밀리는 실정이다. 인천시민들도 꼭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1기 신도시의 노후화를 걱정한다. 한 마디로 당장 부천의 인구를 위시한 시세 확장이라는 이득을 얻기위해 근미래에 기존 인천광역시 지역의 세수를 부천시에 사용해야할 상황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크게 관심이 없다.[* 부천시민: "인천편입? 거기 낙후되었다는데... 좀 그렇지않아?" 인천시민: "겨우 빚갚고있는데 또 빚더미를 들여오라고...? 안그래도 [[재개발|돈 쓸데]]많은데? 좀 그렇지않나?"] 행정학에서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관심이 크지만 오히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관심이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시세 확장을 위해 인구가 많은 부천시를 편입해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는 목적 외에 인천시민들이 통합의 시너지를 느낄 만한 것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혐오시설을 이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통합 대상인 부천시의 이미지, 재정자립도, 산업기반 모두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미개발지, 재개발 대상지가 많은 인천에서는 송 전 시장의 돌출 발언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